2009-03-16 오후 9:55:10 Hit. 1511
일본가는 날이 미뤄진거 같네요...
같이 가는 동생은 내일 떠나는데... 저는 미뤄져서
언제 갈지 모른다네요... 일본쪽에서 연락이 오는데로 바로 연락준다고는 하는데...
마치 5분대기조 같은 느낌... 아무리 늦어도 4월초까지는 가니깐 걱정말라고 아까
연락이 왔네요... 그것도 그거지만...
저번에 말했던 아는 여동생 말인데요...
떠나기전에 고백 할려고 합니다 "1년뒤에 돌아오면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고"
며칠전에 저한테 이러더군요... "오빠만 알어... 나 헤어질까 생각중이야..."
이러는데 맘같아서는 바로 그러라고 하고 제 마음을 표현했겠지만...
그게 또 뜻대로 되질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가기전에 말하려고 해요
전 마음속에 담아두면 답답하고 정말 오래 가니깐 차라리 말하고 하는게
속도 편하고 일본가서도 편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요즘 너무 심란하네요 일본가는것도 그렇지만 그 여동생
때문이 더 심란한 이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여자애 남자친구가 학교다닐때 동갑짜리 친구거든요...
초반엔 조금 친했다가 지금은 연락도 안하는 사이지만.....
이래서는 안되는데 정말 이런거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란게 또
제 맘대로 안되네요...
절 나쁜놈이라고 하셔도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공부도 잘 안되네요...
중요한 시긴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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