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오후 10:04:17 Hit. 2591
일본 굴욕적인 콜드 패배, 1, 2위결정전서 완벽한 설욕 성공!
해냈다, 봉중근! 새로운 일본 킬러로 급부상!
봉중근의 선발전, 화려하게 성공! "새로운 일본 킬러 등극하나" WBC 예선 마지막 경기. 1, 2위 결정전서 드디어 한국이 일단 큰산을 넘었다! 일본과의 전 경기에서 콜드게임 충격에 실의에 빠졌던 한국 야구. 그러나 최근의 올림픽까지 선전은 헛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경기로 여실히 증명해 냈고, 일본전 타선을 완벽히 묶어둔 봉중근과 한국 투수진. 덕분에 일본 타자들은 한국 투수진에 말려, 쩔쩔매는 경기를 해야만 했다.
일본 타선 꽁꽁 묶어둔 '혼을 실은 투구', "일본 타선 완전 제압"
바로 이전 경기만해도 14점 콜드게임으로 전국에 콜드게임 충격을 안겨다주었던 한국 야구. 그러나 이번 0실점 무실점 완벽투구로 일본 타선을 완벽한 제압에 성공했다. 그것도 일본 영웅, 이치로와 최근 타격 감각이 좋은 무라타를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게다가 무라타는 4타수 무안타로 제압하여, 일본의 공격력의 맥을 잃게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단 한점도 내주지 않은, '철벽 수비'를 보여 일본 야구를 묶어두었다. 확실히 전의 경기가 한국에겐 촉매가 되었던 셈.
하지만 한국 타선도 불안했던 것은 사실이다. 일본과 달리 몇차례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점에 만족해야했다. 특히, 주루사와 병살타가 가장 큰 요인. 이점은 앞으로의 경기에도 계속 문제시 될 것이며, 보완해야될 점이다.
오늘 경기로써 한국은 숙적 일본과의 경기 스코어, 1:0으로 투혼의 승리를 거둬, 당당히 조 1위로 2라운드를 맞이한다.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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