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오후 11:41:58 Hit. 2389
병장에서 하사로 진급 신고합니다!!! ^^
군대에 있을 시절에 2007년 즈음에 2000년대 초반 모뎀으로 인터넷 통신 할 때 부터 알고 지내던 파판지아에 새로 가입한 것이 500일넘게 지났네요..
제대한 지 며칠이 지나고 정신이 덜 들었는 지 추천 강추 이벤트 기간에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서 다른 가족의 아이디로 가입해서 그 이벤트를 이용하여 서로 추천해주기
치트뻘짓으로 지금 이 炎(파칼운영진)아이디를 1000포인트넘게까지 올려놨다가
(상병정도 였을겁니다.) 어느 파판지아 회원분께 딱 걸려서 바로 칼 신고 당하고..
(아직 이벤트 게시판에 증거가 남아있을 겁니다..ㅡ_ㅡ;;;)
바로 포인트 격감당한 후
한동안 스스로 창피하고 ......
그리고 닉네임을 저렇게 해놓고..
(대놓고 파칼 운영진이라고 되어있죠. 사실 그건 그냥 파칼 회원분들과 군 휴가때 재밌게 놀고
좋은 기분에 파판지아 가입 시 아무생각없이 닉네임을 정하다가..)
이런 큰 뻘짓을 해버려서 파트칼라라는 커뮤니티에서 즐겁게 활동하시는 모든 회원분께 크게 죄송했었고
(비록 그 분들은 신경도 안쓰실지도 모르고 다른 분들도 전혀 신경 안쓰실지도모르겠지만요)
지금도 많이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죽을 때까지 그럴 것 같네요..
그 때 이렇게 생각을 했었죠.. " 혼자 쪽팔려서 탈퇴하고 도망가느니.. 내 잘못을 이 커뮤니티 안에서 뉘우치고,,
그 죄값으로 찌그러져 있기보다는 이 후에 오히려 꾸준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자.." 이렇게요..
그리고 그 결실이 이렇게 몇 달 만에
저를 파판지아 하사관 진급의 길로 이끌었네요..
파판지아의 모든 회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파판지아의 관심이 없었다면 이런 진급은 없었을 것 입니다.
병장진급과는 너무 다른 이 기분은.... ㅎㅎㅎ아마 하사가 되신 분들만 아실겁니다.^_^)b
그리고 이런 즐거운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끔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준 파트칼라에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혀 관심이 있어 하지 않는 저의 '그 긴 닉네임의 비밀'은 이 것이고
저기 위에 게시판 관리자라고 되어있는 분들과는 아직까지도 기분 좋은 친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판지아 FOREVER!!!
파트칼라 FOREVER!!!!!
진급신고 글이지만 이 짤방은 좀 재밌는 것 같아 그냥 넘어갈 수 없네요.
요즘 정말 즐겨 듣고 있는 휘성 또는 영국가수 크레이그데이빗의 인썸니아(불면증) 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킹오파의 야시로의 그 전설의 대사(야시로의 전설의(?) 대사들...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찮아요) 도 아니고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더라고요.
<필살기써~ 언니야~♪.swf>
이건 그냥 보너스~
<나 일로 막을꺼임(부제 고도의 심리전)_200x125.gif>
P.S: 플래시 짤 자동 실행 안되게 하는 법을 모르겠네요. 진급신고글에 무한 필살기써 언니야 군요~~
불량게시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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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rget='_blank'>http://blogfile.paran.com/tmpdownload.kth/pmc_sdisk005/1236614398_darkhacker.gif">그러고보니 즐사마님께 보여드린다고 생각하고 구한 후 못보여드렸던 짤방이 있었네요.. 설마 이미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파이널프로님 첨밀첨님 즐사마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