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0 오후 9:04:22 Hit. 1805
이틀전 아는선생님이 미술작업 하시는곳에 도와드릴일이 있어서 갔었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작업도 도와드리고 하다가 사무실이 있는곳에
dvd,책등 구경거리가 많더라구요.....그래서 열심히 구경하던중.......
발견한 플스2게임 dvd......철권5하구 위닝8이 있더군요.......
컴퓨터게임으로 피파시리즈도 다있으시더라구요.....
선생님이 축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같이 술한잔 하게되면 축구이야기로 밤을세기도.....^^
선생님이 축구를 좋아하셔서 축구게임도 즐기시는구나 생각하고
선생님께 여쭤봤죠. 시간될때 같이 게임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선생님 플스2게임 하세요??"......^^;;
"아니...플스2는 아들하고 게임도하고 대화도 하면서 재미있게 해볼려고 샀는데...
이녀석이 게임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고.....그래서 먼지만 쌓이고 있네.....
너 필요하면 가져갈래??" 순간.........아싸!!^^;;
게임기는 정말 몇번 안하신듯 새거 그대로이고 듀얼쇼크2 뜯지도 않은것도
하나더 가지고 계시더군요. 기분좋게 다 챙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야구를 보며 술한잔 했습니다. 야구도 중국한테 콜드게임으로 이기더군요.^^
정말 감사하게 잘쓰겠다고 하고 받아왔네요.....^^
살다보니 저한테도 이런 기분좋은 사건이 생기네요......
예비군훈련때문에 정신없다 이제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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