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3 오후 11:14:35 Hit. 1886
마땅히 땡기는 타이틀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심심하고~
TV 보는것도 무료하고 컴퓨터 게임 하자니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하려니 왠지 짜증부터 나고
그래서 콘솔연결 하자니 귀차니즘에 어느 하드웨어
연결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엑박이냐 플삼이냐 서로
저에게 때쓰고 있자니 발로 툭 밀어두고 발라당 자빠져서
담배 물고 PSP 들고 한 십분 잡고 있다가 휙 던져놓고
결국엔 핸드폰을 들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곱창먹자
이러고 있는 1달이였네요. 아 요즘 왜 갑자기 게임 하려고
만 하면 괜히 짜증나고 그럴까요? 나가봐야 돈만 쓰는데
ㅠㅠ 이참에 하드웨어 싹 정리하고 귀차니즘이라도 들
느끼게 하나만 키울까 생각도 드네요... 사실 한쪽에 널부
러져 있는 하드웨어들이 이젠 정리 할라 치면 일거리가
되어버리니깐 수많은 케이블들 간혹 가위로 싹둑 하고
싶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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