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5 오후 10:02:56 Hit. 1852
물론 본인은 게임제작자라는 건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한다...
그래도 나 또한 그랬으니.......
이 까맣고 삭막한 곳까지 찾아모인 영혼이라면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을 듯한 이야기.
한때 진심으로 게임제작자를 꿈꿨고 지금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게임개발자라는 직업.
어렸을 적은 그들은 신이었고 그곳에 들어간다는 건 엄청나게 선민이어야 가능한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지.
지금이야 현실을 잘 알고 친구놈도 뛰어들고 아는 형은 일하다 나와서 다른 일하고 있으니...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말한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내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야. 특히 꿈을 가지고 있으면 상처받기 쉬운 곳이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꿈만으로 남아야 하는 직업이 많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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