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7 오전 2:30:46 Hit. 1323
우선 빛과소금님의 진급을 축하드리구요. 예전에 소금님께 이런 말씀을 한적이 있었지요?
"빛과소금님은 파판지아의 역사가 공존한다."라구요.
제가 훈련병이고 아직 이 사이트에 많이 낯설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빛과소금님은 중위라는 번쩍이는 멋쩍은 계급을 달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좋은 활동을 보여주시더군요.
저는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 매너 좋은 분들과 계속 활동을 하고 싶다. 그리고 빛과소금님처럼 계급장이 높아져도 한결같은 사람이 되자." 이런 생각으로 지금껏 제가 여기까지 활동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열심히 활동한 저는 어느새 빛과소금님의 계급을 추월해 버렸지만, 마치 빛과소금님의 뒤에 파판의 역사가 보이는 것처럼 항상 한결 같이 사이트에서 활동해 온 모습은 앞으로도 추월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계급이란거, 자기만족일뿐이고 포인트도 일정 이상이 넘어버리면, 죽을때까지 다 쓰지도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왜 계급을 올리고 싶어하는 가.
그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이트에서만큼은 계급과 함께 공존하고 싶은 마음 때문아닐까요. 그래서 계급을 올리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자게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었죠.
"파판지아 계급은 애정도를 뜻한다."라고요. 계급이 높으면 높을 수록 파판지아에 대한 애정이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파판지아에는 높은 계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습니다.
잠깐 얘기가 샜는데, 빛과소금님의 원스타는 비단 빛과소금님만 기다린 것이 아니라, 저또한 소금님의 진급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과소금님 외에도 또 몇 분 기다리는 분이 있다는 것도요...('-')
최근부터 활동하신분들도 파판지아가 존재하는 시간만큼은 오래도록 같이 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빛과소금님의 원스타 진급을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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