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5 오전 12:49:27 Hit. 1706
드디어 포인트 30,000점을 돌파했습니다!
이것은 그저 숫자에 지나지 않을 뿐이지만, 저에게는 꽤나 각별한 것 같습니다. 처음 가입할 당시만해도, 일병까지만 계급을 올리자는 것이 어느새 일병에서, 소장까지 오게 되는 결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포인트 순위에 신경을 썼는데, 어느샌가부터 3위에 랭크되면서, 만년 3위에 머물고만 있네요.(도저히 겜월님과 기렌님의 아성을 깨진 못하겠더군요.ㅎㅎ)
진급할때도 항상 '다음 계급까지만 올려야지'란 생각이 들어서, 여기까지 오게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병 진급때도, "일병까지만 올리자", 일병진급때도, "상병까지만 올리자..."이렇게 끝없이 반복되어서 말입니다.
저의 첫 목표인 투스타 달기는 이미 끝났습니다만, 현재 저의 목표는 '대장'입니다. 대장의 뽀인트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현재 저로써도 역시 무리인 욕심이 되겠지만. 적어도 제가 부사관도 달기전인 병장때, "투스타가 목표!"라고 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목표가 낮아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어쨌든 힘든 진급의 길입니다만, 비단 여러분만이 겪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같이 다음 계급을 향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원하시는 계급을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병 시절에 투스타가 되고 싶다고 했을때, 파판지아 회원 여러분은 그저 지나갈 회원의 말에도 우스갯소리로 듣지않고, 응원과 힘을 붇돋아 주었습니다. 그랬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불가능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원하시는 계급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즐사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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