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0 오후 6:37:30 Hit. 1747
(짤방은 매트릭스 ㅋㅋㅋ)
긴원사...아니, 이제 긴준사님이신데. 긴준사님의 덧글을 읽다가 생각났습니다.
어릴때는 친구들이 이름으로 많이 놀리기도 하고, 별명도 많이 지어줬죠.
그래서 그것이 요즘 인터넷상에서는 닉네임, 애칭등으로 변모 해온 것 같습니다.(음? 이건 좀 억지잖아!)
저 같은 경우는 어릴때 이름이 여자 이름은 아닌데, 여자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이름 앞에 앞에 '미스'를 붙여서 놀림을 받았습니다.(더군다나 선생님이 별명을 지어준거라는...빌어먹을!)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때 별명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고, 외로워지는 기분입니다. 좋은 추억이니까요. 아, 물론 심한 놀림을 받은 분들에겐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겠지만요.
저는 제 친구들 별명 지어주는 역활을 주로 담당(?)했었습니다. 그때 별명을 잘 지은 탓인지, 지금도 동창 친구들을 만나면, 서로 별명으로 부르더군요.ㅋㅋㅋ
어쨌든, 여러분 어릴때 별명 하나씩 가지고 있었나요?
여러분의 별명은 무엇이었나요?
-즐사마의 잡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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