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9 오전 12:04:16 Hit. 2300
어제 밤에 감기몸살에 찌든 몸을 전기장판위에 눞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 녀석이 맛이 가 버린것입니다... ㅡㅡ;;
따뜻해야할 제 전기장판은... 얼음장처럼 차가웠고...
잘 때 옷을 입으면 답답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저는...
새벽 2시라는 시간에 깨어서 속옷바람으로 전기장판을 만지작, 만지작 했습니다...
결국 고치지 못한 저는 옷장에서 츄리닝과 패딩잠바를 꺼내서 입고 잠을 청했습니다...
정말... 드럽게(죄송...;;) 춥더군요...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ㅡㅡ;;
또 새벽 4시쯤에 잠에서 깬 저는... 살아야 겠기에...
이불을 3개를 덮었습니다... 숨막히더군요... 그래도 추운거보단 낫다는 생각에... 덮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이게 왠 일인지...
몸이 말짱하게 나았습니다... 감기 몸살의 기운은 줄어들었고...
살만한 모습으로 변환되었습니다~~ ^ㅂ^
그리고... 12시 지금... 자려고 눞다가 보니... ㅡㅡ;;
전기 장판콘센트는 그대로 테이블탭에 달려있는데...
장판과 콘센트선이 빠져있더군요... ㅡㅡ;;
그렇습니다... 전 바보입니다...
바보라고 돌을 던지면... 피할껄요... 전 겁이 많으니까요~~ ^ㅂ^;;
어쨌든... 한 밤중에 제 원 맨 개그쑈는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 에효~~ 재미도 없고... 길기만 길고...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겠고...
죄송합니다... 꾸벅... (아직 감기약의 기운이 남았나봐요~~;; 분명 비마약성이랬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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