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9 오전 12:48:38 Hit. 1587
사실...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지난주 토요일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내려갔는데...
다음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저녁드신게 체한것같아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 가셨다는데...입원 이틀도안되 돌아가셨네요...
임종직전에도 정상맥박을 유지하시다 2분만에 70,40,30,0....
무슨 티비속에서나 나오던 장면이 그대로 눈앞에서 보이더군요...
너무 갑작스러워 친척들이나 가족들모두 어케 장사,삼우제를 지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아가시기전 물한모금만 달라던 할머니가 계속생각나는군요...
의사가 신장이 제기능을 못하니 물을 절대주지 말라했거든요...
그렇게 빨리 가실꺼였음 물이나 시원하게 한사발드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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