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5 오후 10:24:02 Hit. 1350
요즘 활동도 뜸하고...글 읽을 시간도 없고(핑계냐!!퍽!ㅠㅠ;;) 게임할 시간도 없는 소룡입니다.
아무튼, 신년회겸 대구에(저는 부산 살아요)친구들 만나러 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작년에 망년회를 부산이랑 서울에서 연속 두탕뛰고 주량이 급상승하여ㅡㅡ;
대구에서도 오후 6시부터 새벽 5시까지 달렸네요....
뭐, 결론은 새벽쯔음에.........한, 3차였나 4차였나...
2년전에 해어진 여친을 길에서 마주쳤어요.
몇개월전을 마지막으로(헤어지고 제가 잠깐 메달리다가 연락없다가)
그녀가 문자로 잘 지내냐고, 잠깐 생각나서 문자보낸다고...처음 연락이 왔었는데
저는 술먹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가 별소리 다듣고 그렇게 연락없다가
길에서 우현이 마주쳤습니다...걔는 원래 대구사는데..저는 잔딱 술에 꼬라가지고 못알아보고 있었는데
대뜸 야!!(1살 연하임)오랫만이다?? 이러길래 저의 뇌에서 7.6초동안 연산처리를 하여 나온 말이
어, 그래. 가던 길 가라
ㅡㅡ;;;;;;;;;;;;;;;;;;;;;;;;;;;;;;;;
아우...착찹하네요....뭐, 어차피 솔로부대는 무적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사니까...
이상, 회식하고 술대서 주저리주저리 하고 있는 소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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