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8 오후 6:33:13 Hit. 1768
(이해하기 쉽게 1년전의 글을 찾아서 올려봅니다)
신병 회원님들이 계급 올리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예전보다 최근 계급 올리기가 더 쉬워지고 있고, 또 계급이란건 일병, 상병, 병장... 이렇게 올리다보면, 실상 어렵지 않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1년전, 이때는 이 사이트에 처음 가입해서 파릇파릇한 훈련병 즐사마군이었습니다.
당시에 병들이 대부분일때(최근엔 부사관분들이 많으시지요), 특히 중위의 위엄한 계급을 자랑하시는 분이 두분 계셨습니다.
바로 파판지아의 열성 회원이신, 빛과소금님과 파이널님이신데요. (사진은 원사로 나왔습니다. 계급조정이 되면서, 두단계씩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일반회원이 이러한 계급이란 것은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네슈님은 당시 중령으로 기억하는데, 이미 파판의 실질적인 포인트 순위 1위였지요)
어쨌든 댓글과 글쓰기로 어떻게 계급을 올리느냐하는 것은 실제 이 두분의 공포를 못 느껴봤기 때문입니다.
제가 훈련병일때, 이 두분은 벌써 중위라는 올려다 보기 힘든 위치에 서있으셨죠. 그것은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어떻게 같은 댓글 쓰기와 글쓰기를 하는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문제는 애정과 노력여하에 달렸습니다.
저는 당시의 고레벨의 분들을 보고 "나도 투스타★★를 달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군인들의 꿈, 투스타! 그래, 내 목표는 사단장! 너로 정했셈!"
하루하루 꾸준히 댓글과 글을 작렬하다, 어느샌가 뒤를 돌아보면, 자신 밑에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게 될 겁니다.
댓글과 글쓰기로도 충분합니다. 단, 그 댓글과 글쓰는 것을 어떻게 쓸 것이냐가 더 중요하겠죠. 글로써 보다 더 회원분들과 공감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자신도 파판에 한층 더 빠지는 계기가 되고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결국엔, 그만큼 계급이 올라가 있겠죠. 아주 단순한 것입니다. 그저 산수로 며칠동안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면 몇 포인트를 얻는다. 이런건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꾸준함과 열정!입니다.
여러분 포인트 많이 벌으시고, 더불어 좋은 정보도 가져가시는 결과가 되길 기원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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