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5 오후 10:17:46 Hit. 2328
안녕하세요. 신입관리자 즐사마입니다. (실은 제가 관리자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원래 내색을 하지 않는편이라...는 훼이크!)
제가 관리자이긴 하지만, 실상 힘이 그렇게 많이 뻗치진 못하고, 또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반 회원이었기 때문에(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활동할 것이지만), 관리자로써의 공지나 기타 글을 작성한적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만큼 파판지아라는 사이트가 특별히 손을 보지 않아도 관리가 잘 되었고, 또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매너가 좋으신 분들이라 별다른 사고(?)를 치지 않아서이기도 합니다.
항상 이맘때 방학 시즌이되면, 파판지아에 새로운 식구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그래서 아래에 올드회원분이 이미 글을 잘 작성해 주셨지만, 관리자의 시각으로 몇가지 당부드릴 말씀이 있어서 입니다.
설교 스타트!
(님 제발 빨리 끝내주셈ㄷㄷ)
이미 공지사항을 확인하신 신병님들에게는, 별로 쓰잘데없는 설교가 되겠지만, 그러하지 않은분들이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첫째, 자유게시판 이용시 4줄은 꼭 지켜주세요.
여기서 참고하실건 반드시 4줄을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글을 작성하는 '성의'를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먼저 이러한 4줄 규칙이 생긴 이유는, 많은 신병들이 포인트을 노린 글을 남발하셨기에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4줄 공지를 확인하신분들중에도, 간혹 이런 분들이 계신데요.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4줄입니다.
확실히 4줄이긴 하지만, 엔터키를 작렬하지 않았다면, 단순 한줄글의 신고 대상감이 되겠지요. 공지를 지켜주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만, 차라리 두줄 세줄이라도 길게 쓰시는게 보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더 좋겠죠?
그리고, 글을 읽어보면, 작성자가 포인트성 글을 작성하는지, 아니면 진짜 회원분들과의 대화를 진심으로 원해서 작성하는지 글을 읽어보면 쉽게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3줄이라해도 정성이 들어간 글은 절대 삭제나 신고를 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무리 잡담이라해도, 한순간 지나갈 글이라해도 30분, 혹은 그이상의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서 작성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볼때, 댓글수준의 글을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죠.
오케이. 잔소리는 여기까지.
(아흑, 귀따가워. 잔소리는 그만!)
둘째, 연속글을 작성하실때 유의점.
어느 사이트를 가나, 무분별한 도배성의 글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파판지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위에 글을 읽어보셨다면 대충 감을 잡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도배 글이라해도 작성자의 성의가 들어갔다면 삭제하지 않습니다.
원래 공지에는 3개이상 작성시 삭제나 신고대상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실 포인트성 남발의 글이 아닌 이상에야, 정말 도배를 했다고 한들 삭제하는 관리자님들은 저를 포함해서 별로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이야말로 회원 여러분들께서 오늘의 하루 일과, 혹은 고민, 재미있는 이야기등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이니만큼, 이곳에서나마 여러분의 회포(?)를 풀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복사글이나, 단순 포인트 벌이용의 글을 제외하고는 3개이상 적으셔도 아무 하자가 없으실 것입니다. 다만, 회원분들이 그만큼 자게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여, 글을 작성하실 것이 많다면, 오늘 쓸 것을 모았다가 내일 써주는 센스도 가끔 필요하겠죠?
유후♡ 잔소리는 그만!
마지막으로 세번째, 댓글을 작성하실때 유의점.
이 댓글에 관해서는 밑에 회원분께서 이미 적절하게 작성해 주셨는데요. 사실 관리자나 올드 회원분이나 생각하는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남발성의 댓글, 무성의한 댓글은 자제해 주세요.
어떤분이라고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미 글자 13자 제한이 있음에도 그를 무시하고 13자이내의 댓글을 남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러한 댓글은 삭제할까 했습니다만, 악의라고 생각치는 않았기에 그냥 무시했던 부분입니다만.
제한이 있는 것을 구태어 악용하여 남겨주지 마세요. 무성의한 댓글을 다실바엔 차라리 남기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나, 의미없는 댓글('ㅋㅋㅋ'나 '......'등이 있겠죠)등은 차라리 남기지 않는바 못하며, 이 역시 포인트성의 활동이라 판단하고 조취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꼼수(?)를 알려드리자면, 포인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먼저 글을 작성하신후에, 그에 달리는 회원님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하는 방법입니다.
대화도 하면서,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는 좋은(?) 꼼수입니다. 차라리 그렇게 활동에 열의를 보이는 편이 차라리 낫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댓글이 수십개가 달리도록 대화하는 것은 차라리 옆의 채팅창을 이용하는게 좋겠죠?ㅋ)
사실 공지사항이라고해도, 여러분들이 활동하시면서 생각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 뿐입니다.
공지사항은 회원분들과의 일련의 약속이며, 규율이니 그 안에서 활동하시다보면, 자연스레 파판과 동화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또, 어느샌가 공지사항 따위는 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포인트가 없어서 괴롭다면, 도배하지 마시고, 차라리 구걸 글이라도 작성하세요. 그럼 따뜻한 회원 여러분의 추천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자유게시판말고도 포인트를 얻기 위한 게시판이 많으니 여러곳에서 활동해 보세요.
파판지아, 원스타 달기!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즐사마의 설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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