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4 오후 11:47:33 Hit. 1525
즐사단장이 오랜만에 자게에 복귀하면서, 그에 즐부인과 딸래미 아스카가 이렇게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y-~ (으헝헝 나 곧 진급인데, 즐단장 미워!)
자, 어쨌든 오랜만에 올라오는, 1년전의 자유게시판의 베스트 글을 선정하는 아스카의 1년전의 오늘!
그 13번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13번째 주인공은 '즐사마'님이 되셨습니다. 짝짝짝 (주최측의 농간 아님ㅋ) 자유게시판 1년전의 오늘, 13번째 BEST 잡담. 잡담 | 여러분의 어릴적 꿈은 무엇이였나요? 저는... (18) 쪽지보내기 닉네임 검색 ID로 검색 메일보내기 Level 정보 08-01-04
바로 13번째 주인공은 '즐사마'님이 되셨습니다. 짝짝짝 (주최측의 농간 아님ㅋ)
자유게시판 1년전의 오늘, 13번째 BEST 잡담.
저는 초딩때 대통령, 경찰관, 대기업사장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만화가였습니다!
학교 다닐때까지만 해도 집에 만화책 모으던 열혈광이었습니다.
진짜 그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S대도 갔을거라고 집에서도 잔소릴 ㅠ.ㅠ
뭐...이미 옛날일이지만, 만화가가 꿈이어서...잘 그리고 마음에드는 만화책은 모두 모았죠...
(그림 그리는 공부도 할겸.-_-;; <-그건 변명일 뿐이닷!)
국산만화에 애착이 많아서 국산만화도 많이 모아주고 있었는데...
걔중에는 윤인완/양경일의 아일랜드, 박상용의 점핑, 이명진의 어쩐지 저녁...
짱이랑 열혈강호는...모으다가 흑; 도중에 친구넘 줬다는...-_-; 에...그리고 또...
(흠, 막상 생각해보니 일본게 더 많군요. 정정합니다.-_-;;)
그 몇백권에 달하는 만화책을 성인이 되면서 모두 페기처분...
당시엔, 내 자식들 같아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는데...오히려 마음은 편하네요.
지금 남은건, 배가본드, 에반게리온, 아즈망가대왕, 요츠바랑뿐이군요.(그래도 많잖아! -0-)
크...어쨌든간에 만화가의 꿈을 가지고 고등학교때까지 그림에 대한 열정이 있었으나,
언제부터였을까요...만화대여점과 스캔판으로 인하여 점점 하락세를 보여주며,
가뜩이나 힘든 만화가 생활에 더 크나큰 짐이 되버렸죠.
그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꿈꾸던 만화가의 꿈을 포기해버렸었죠...
하지만, 직장 다니는 것이 안정되고 제 삶이 정착될즈음...
다시한번 부업이나마 내가 손수그린 책한권 내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꿈은...반드시 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언젠가라도 이룰 수 있다는게 중요한 것 아닐까요?
꿈을 쫒고 열심히 산다면...반드시 목표를 이룰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꿈이 있으시겠죠. 포기마세요!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성취하실겁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잡설이 길어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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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의 한마디~
아, 뭐 이리 긴거임? 읽기 귀찬.ㄲㄲ
(ㅋㅋㅋ미안)
어쨌든, 이 글에 달린 여러분의 댓글을 보기로 할까요.
과연 여러분은 꿈에 대한 어떤 의견을 남겨 주셨을까요?
아스카가 여러분의 리플에 빨간 댓글을 달아드려요~
전체적으로 많은 꿈을 가지셨다가, 포기하신분들이 많으시네요.
꿈이란 것. 정말 꿈이라는 뜻처럼 이루어질 수 도 없겠지만,
그래도 꿈을 향해서 앞으로 정진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아스카의 1년전의 오늘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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