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6 오전 2:14:10 Hit. 1814
난생 처음으로 교회에 가봤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하고 교회에 갔는데, 어떤 방에 같이 들어갔더니, DVD플레이어로 DVD를 보여주더군요.
DVD을 보니까,어떤 목사가 성경에 인류의 모든 역사가 담겨 있다고 하고, 성경에 나오는데로 이스라엘 역사가 이루어지고, 지금은 심판의 시대라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구약 다니엘에 나오는 네째 짐승이 로마 즉,지금의 유럽이라고 하면서, 유럽에서 지금 이시대에 나올 666의 짐승인 적 그리스도가 나오며, 적 그리스도는 세계 대통령으로 3년동안 7년 환란시대를 지배한다. 적 그리스도에게 표를 받은 사람은 지옥간다. 유대인은 3분의1만 선택받아 구원받는다. 이런 세기말적인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적 그리스도가 사람들의 이마와 손등에 문신같은 것을 새긴다면서, 요즘의 사람 몸속에 칩 이식하는 내용의 동영상, 사람몸에 새기는 바코드를 연구하고 있다는 신문기사 내용을 보여주더군요.
듣고 있으니까 20세기 소년이란 만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때 본 666과 777이라는 만화에 곡과 마곡이라는단어와,666이라는 숫자가 손등에 새겨진 소년이 미국에 태어났다는 내용이 생각이 나는군요.
에스겔 38장에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공한다는 내용이 나온다면서, 로스는 러시아,메섹은 에디오피아 ,두발은 이란 이런식으로 해석을 하더군요. 신문기사내용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더군요.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있는 시기인 현재 이방인의 때(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도 하더군요. 선택받은 사람들만 천국으로 가고, 나머지는 7년 환란시대에 버러진다. 천국에 있던 사람들이 천년왕국에 살게 된다. 세계가 핵폭탄에 의해서 멸망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틀라스의 진 여신전생이란 게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다 듣고 있으니까, 저런것이 과연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DVD를 다보고 나면 전도사란 분이 방에 들어오셔서, 눈에 빛(?)을 내면서 말하는데, 왠지 몰라도 약간 무섭더군요. 이것저것 물어보면, 성경에 모든 것이 다 예언이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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