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2 오전 11:04:23 Hit. 3601
제목처럼 알고 계신 분들 있을것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포카 가 더 낯이 있기는 하지만,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를때는
카드가지고 할수 있는 게임이 원카드 외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금요일과 어제 친하게 지내는 형의 아들놈에게(8살) 원카드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는 방법과 룰 그리고 게임을 이길수 있는 지략등등을.....말입니다.
금요일은 물론 제가 계속 이겼죠........ㅋㅋㅋㅋㅋ
골 내는 조카를 보면서 말입니다. ( 이눔은 어렸을때, 지아빠와 위닝만 하는 저를 보고 자라서 저를 게임삼촌이라고 합니다. )
헌데 어제 다시 원카드를 하겠다고 카드까지 챙겨서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결과는 5 : 0 저의 패배입니다.... 참....... 이거 말이 안나와서
나중에는 제가 카드 집어던졌습니다...........
근데 이 눔.......... 실실 거리면서 썩소를 날리더군요....... ㅡ,.ㅡ;;;;
옆에 지 아빠 있어서 때릴수도 없고..... 에궁.....기분 별로이더군요...
내가 초딩1학년한테 원카드를 계속해서 지다니....
이런 것을 청출어람 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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