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7 오전 12:54:44 Hit. 1718
결론은 욕밖에 안나오네요.
저는 초등학교에 일제고사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좀 창피하네요...
10년만에 부활했다고 하는데...
전국 초등학교가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시험을 친다고 합디다.
시험 내용도 초등학생이 풀수 있는 난이도도 아니고
'문제가 아동학대 수준이다.' 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여기서 어느 학교 교사7명이 부모님 동의서까지 쓰면서 시험을 볼 사람만 봐라...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뭐, 나라에서 보는 시험을 방해했다나?
암튼 파면 및 해임을 당했습니다.
애들이고 부모고 특히, 6학년 애들이랑 부모들이, 졸업하는데 선생님 없는게 말이되냐며
울고불고 난리났습니다. 교육 어쩌구저쩌구 제일 높으신 분께서
초등학교때부터 경쟁을 해야한다며 헛소리지껄이고 있더군요.
(장난하냐 이 ㄸ추ㅅ캬, 너 어릴때도 그랬냐, 한창 제멋대로 하면서 클 나이인데 에라이
여병추야.....) <-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번엔 환율애기가 나오던데...(PD수첩은 2가지 얘기를 보여줍니다.)
저는 여태 몰랐습니다. 요즘 어렵다, 어렵다...라고 하는데
그저 미국 경제가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ㄱㅁㅅ 기획재정부 장관...네, 무려 장관입니다.(MB가 시켜줬데요)
이 양반 말 한마디가 아주 그냥 금융계를 흔들어놓았더군요.
이ㄴㅅ키가 제가 봐도 고환율정책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입 싹~ 딱고 시치키 뚝 때고 있지를 않나,
지 말 한마디에 환율이 오르락내리락........아, 내리락 하지는 않았군요.
암튼, 환율이 팍팍 오르고 있는데 끝까지 '내가 안그랬음, 난 모르는 일임, 뭥미?'
이러고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장관해도 니가 하는거보다 잘 하겠다, 이 생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여러분, 미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영향을 받은 나라는 여럿 있습니다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한 환율, 11월 1500선 돌파, 무의미한 외화보유고 개털림 등등...
이웃나라 일본은 환율상승 이런거 모른답디다.
오히려 일본관광객들 한국와서 너무 싸서 놀랬다며 좋아라, 쇼핑하고 난리네요.
잡소리가 길어진거 같아서 이만하고 줄일랍니다.
필터링은 자체 필터링을 사용했으니 알아서 해석하세요.
아...다 쓰고 나니...이거 좀 심했나...이러다가 깜장양복 입으신 분들이 나 잡아가는겨 아냐ㅋㅋ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봤습니다.
파판지아 여러분은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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