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7 오전 3:58:09 Hit. 1722
보신 분들은 보셨을겁니다.
일명 2ch 반크 테러사건...
모르시는 분에게 사건의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반크의 박기태 단장으로 부터 반크의 서버가 갑자기 다운을 일으켜 서버보안업체로부터 알아보니 일본 2ch에서 계획된 서버 다운이었다고 하더군요.
무엇 때문에 공격한 건지는 모르는 일인데, 기자는 멋대로 이것을 일부 피겨팬(기사의 뉘앙스는 디시의 연아갤 혹은 피겨갤의 소행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의 일본 일부 사이트를 공격해서 이것을 안 2ch 회원이 분노하여 반크의 소행으로 해석해 반크를 공격했다... 라고 말하더군요.
여기서 저는 사람들의 반응(게시판 등)을 봤습니다.
먼저 한국 측 입장은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일본 사이트는 공개되지 않았고, 그리고 노림의 대상이 디시라면 모를까 왜 반크를 공격했냐며, 이것은 독도와 반크 이미지 실추 그리고 김연아의 이미지 실추등을 노린 계획된 행동이다 라고 보고 있구요.
일본측 주장은 위에 기사 내용을 얘기한 대로 먼저 일본 사이트를 공격하지 않았느냐... 라는 식인데요...
솔직히 손이 안으로, 가재는 게편이라고... 저도 한국 측 입장이 뭔가 더 신빙성 있어 보이네요.
솔직히 기사에서 일본의 어느 사이트가 그리고 누가 공격했는지 정확성을 띄지 않는 애매한 기사를 내서 괜히 사람들 끼리 본쟁만 벌어지게 했는데, 문제는 그 기사를 반크의 박기태 단장에게 통보받고 올렸다는데, 박기태 단장은 도리어 자기는 피겨팬이 그랬을거라는 얘기는 하지도 않았다 더군요. 그럼에도 반크가 공격당하고... 한마디로 어이없다...
이번 일로 반크가 국제적으로 행해왔던 사이버 외교관 일이 틀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정부가 좀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오해를 풀고 잃어버린 반크 이미지를 회복해줬으면 합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