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8 오전 10:41:50 Hit. 1309
제가 4년전인가 일본에 갔었을때, 였던것 같네요........
이번에는 꼭 자유여행을 해야지 하면서, 정말 도코 구를 걷기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낮에는 무작정 걸으면서 일본이라는 문화를 느꼈고,
밤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다니면서 먹기만 바빴던 기억이 있네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ps1,2 유저이다 보니, 아키하바라에서 게임 매장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일본어를 배운적이 없는지라, 일본어자체를 읽지도 못한 시절이었죠....
이번주에 베스트 게임을 구입하러 갔었는데, 판매순위가 게임매장에 없는 겁니다.
일본 사람들은 영어로 물어보면, 거의 답변을 제대로 안해주거나,
또는 도망가거나, ( 진짜 도망갑니다. 어이없음~~), 합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실력으로
젊은 친구한테 물어보았는데, 왠걸 이 일본 청년 영어가 유창한것입니다.
제가 일본에 3번을 갔다 왔는데, 제 기억에는 가장 영어를 잘했던 청년이었습니다
한 순간 저는 그 영어를 다 알아듣지도 못해서~~~ 제가 도망갔습니다. ㅡ,.ㅡ;;;;
근데 그 놈은 왜 도망가는 저를 쫓아오면서, 계속 영어로 건담을 이야기 하는지...... ㅠ ㅠ ;;;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때 일본에서 가장많이 판매되고 있는 게임 DVD 가 건담SEED 였던 것입니다.
그 청년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거죠.............
아무튼 그 이후로 일본에서 짧은 영어 안합니다. 그냥 한국어 합니다
지금은 안내표지에,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이 같이 나와서 여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거든요.......ㅎㅎㅎㅎ
처음 일본에 가실려고 하시는 분들. 일본말 몰라도 다 여행할 수 있습니다.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한국어가 제일 뛰어나다는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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