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7 오후 10:56:54 Hit. 2603
'일본 팔콤'이 자사 최고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이스’의 신작을 2009년 9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팔콤은 공식 홈페이지의 IR 자료를 통해 2009년 9월 ‘이스 SEVEN(가제)’를 발매하여 수익증대를 노린다고 밝혔다.
‘빨간머리 아돌’의 모험으로 유명한 ‘이스’는 1987년에 1편 ‘사라진 고대 왕국’이 발매된 이후 최신작 ‘이스 오리진’까지 수많은 기종으로 발매되어 인기를 얻은 대작 게임이다.
63세로 사망할 때까지 모험을 했다는 ‘아돌 크리스틴’은 100여권의 모험일지를 남겼으며, 그 중 ‘아돌의 3대 모험’이라 불리는 ‘사라진 고대 왕국’, ‘셀세타의 수해(樹海)’, ‘알타고의 오대룡’이 유명하다.
현재 ‘사라진 고대 왕국’은 이스 1, 2편, ‘셀세타의 수해’는 이스 4편으로 제작되었고, ‘알타고의 오대룡’은 원래 이스 5편 ‘잊혀진 모래의 도시 케핀’을 개발할 때 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게임이 너무 방대해져서 미뤄졌었다. 이 때문에 신작 ‘이스 SEVEN’이 ‘알타고의 오대룡’을 다루게 될 것인지가 팬들 사이에서 최대 관심사다.
한편 팔콤은 IR 자료에서 ‘브랜디쉬’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서비스 중인 ‘이스 온라인’의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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