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4 오후 10:05:55 Hit. 1502
보낼 물건이 있어서 택배를 기다리는데...
이시간까지도 오고있지를 않네요...
요즘 김장철이라서 한창 바쁘거든요...;;
전화는 해봤었는데...언제 올지도 모르겠네요...
덕분에 자지도 못하고...배고픈데...라면도 못끓이겠네요...
라면 삶다가 택배아저씨 오면...ㅋㅋ
불은건 절대로 못먹는지라...
이긍...
그리고 저희집이 택배거래가 많기 때문에 1천원 정도 할인혜택이 있거든요...
그래서 손님들이 가지고 온 물건 같이 보내주곤 하는데...
문제는...우리집이 택배집인줄 착각 하는 분들이 많다는거...
김치 실어가라고 전화하질 않나...물건 잘못 갔다고
전화 받자마자 욕지거리....;;
언젠가는 김치하고 쌀이 뒤바뀌어서 들어갔는데...
쌀 대신 김치 받은집이 쌀 받을때까지 김치 안돌려준다고 버티더군요
결국 김치는 쉬다 못해 상해버렸더군요...
자기꺼 아니라고 아무렇게나 보관했었나 봐요...;;
도대체 얼마나 멍청한 가족인건지...온가족이 돌아가면서
전화를 하더군요...그때마다 설명해줘도...
쌀 상하면 책임지라는 헛소리...
상식적으로...쌀이 몇일 둔다고 상하나...;;
암튼 상식이 통하질 않는 사람들 많죠...ㅎㅎ
그나저나 이 아저씨들 도대체 언제 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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