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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 소위 . 7HAH77I (7HAH7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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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입 일 : 2007-10-18 오후 10:54:55
최종접속일 : 2010-04-29 오후 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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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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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06:06:04
"즐사마씨 되십니까? XX택배입니다."
"ㅇㅇ말씀하셈."
"...댁에 안 계시길래, 마침 4층에 안 쓰는 냉장고가 있어서, 그 냉장고 위에
물품을 올려두었습니다."
"-_- 왜 거기에 두셨나요. 저 3층 사는거 뻔히 알믄서?"
(야이...날계란에 맞아 쳐죽을 인간아...상관없는 4층엔 왜 놔 둬?)
"ㅇㅇ 그건 아는데, 마땅히 둘만한 곳이 없었음. 그럼 이만. 뚝."
정말 대책이 없었습니다. 이미 두고 도망갔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집에서 한 2시간 걸리는 밖에 있었는데, 누가 훔쳐갈까봐 부랴부랴 뛰어와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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