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6 오후 6:35:32 Hit. 4449
일상생활에서 당연하지만, 정작 왜 그런지는 이유는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그것들을 즐부인이 직접 나서서 파헤쳐 본다!
즐부인의 왜 그럴까 그 아홉번째 시간.
"수박은 채소일까, 과일일까?"
우리가 흔히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은 그 종류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많이 혼동해 하는 부분중의 하나이다.
어떤 사람은 땅에서 자라지만, 당도가 높으니 과일에 속한다는 사람도 있으며, 나무에서 자리지 않으니, 당연히 채소로 분류해 된다는 사람도 있고, 혹은 아예 과일과 채소의 중간격인 과채소(?)류로 분류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정작 어느 의견이 맞는 것일까? 수박은 채소일까...아니면 과일일까?
과일과 채소로 분류하는 방법으로는, 자라나는 식물에서 판단 할 수 있다. 일년생인 식물에서 재배되는 것은, 채소며, 반대로 다년생 식물에서 재배되는 것은 과일이다.
따라서, 일년생에서 재배되는 수박은 채소일 수 밖에 없는 것. 다만, 수박은 참외, 오이, 딸기등과 마찬가지로 '과채류'로 분류될 수 있다.
수박은 과일? 채소? "이건 당연히 알지"라고 해도 갑자기 물어보면, 헷갈리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왜 그런지 이유를 정확히 알아두는 게 좋을 것이다.
-즐부인의 왜 그럴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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