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6 오후 1:06:44 Hit. 2345
최근에 어미니께서 갑상선 종양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다음달에 수술예정인데 수술비가 만만치 않네요. 보험회사에서는 유전성 질병이라고 절반만 대준다고 하고....
저도 며칠전부터 갑자기 얼굴에 피부염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급기여 얼굴 전체로 퍼져 에이즈 환자처럼 얼굴이 울긋블긋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피부과에 가보니 화장품이나 비누 등으로 생긴 접촉성 습진이라고 하는데 화장품도 안바르고 비누도 안쓰는데 바이러스처럼 계속 퍼지네요.
피부염이 생기기 바로 전날 어떤 의사가 입술에 주사 2방을 놓는 꿈을 꾸었는데 이게 원인이었나...
이 상태로는 면접도 못볼 것 같고, 내일부터 4일동안 예비군훈련인데, 땀을 흘리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