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9 오후 5:38:50 Hit. 2030
일상 생활에서 당연하지만,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즐부인이 직접 나서서 전격 파헤쳐 본다!
안녕하세요. 즐사마의 왜 그럴까 그 일곱번째 시간부터는, 즐부인인 제가 대신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나도 진급 좀 하자!)
보통 우리는 "알았어. 지금 갈께.", "그건 내가 할게."등 '~께'와 '~게'의 표현을 자주 쓰는데, 과연 둘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할께'가 맞을까, '할게'가 맞을까?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정답은 '할게'. 보통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는 '~게'의 사용법을 쓰며, 된소리가 되는 '~ㄹ게'의 경우에도, 쓸때는 '게'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갈게', '~할게', '~을게' 등등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께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높임말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머니께', '선생님께'등등. 따라서, '할께', '갈께'등등의 표현은 모두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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