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7 오전 1:48:07 Hit. 1828
안녕하세요? 새로 인사드립니다. 신입 관리자입니다. (...라고는해도 우선은 즐단장인거다!)
즐단장에 이어, 얼떨결에 관리자의 자리까지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는해도 초임 관리자입니다. 관리자의 자리도 살아 생전(?), 이제껏 '다○ 카페' 관리자 이후로 두번째인지라 익숙치 않고, 더군다나 파판지아 고참 회원님들께 비하면, 이제 약 1살이 되어가는 나부랭이(??) 귀여운 회원일뿐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즐대령, 아니 즐단장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아무쪼록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관리자가 되었다는 것은 남들보다 능력이 뛰어나서도, 지력(知力)이 뛰어나서도 아닙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추려보면, '남들보다 로그인이 3배 빨라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게시판 관리를 맡았기는 했지만, 아직 실제로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많은 시간이겠지만, 사이트, 더 크게 보면 회원분들의 규모로 보면 일일이 알아가는 시간이 1년이란 매우 짧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운영자님이나 관리자님들, 고참회원님들께서 아시는 것의 1푼, 아니 1리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여러분들의 '즐사마'인채로 관리자님들과 회원님들의 도움 속에 지식을 넓혀가며, 저의 관리영역도 넓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나 선대(?) 관리자님들께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왕이면 실제로 모시고 술한잔 대접하고 싶지만, 제가 워낙 궁핍한지라...그저 마음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비록 저의 진급에 대한 욕구는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없는 욕망'같네요. 원래 당초 목표였던, 투스타도 한번 가보고 싶고요. 만약에 투스타를 달성한다면, 아무리 거부하셔도 선배 관리자님들께 직접 찾아가서라도 술한잔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절대 의례상 아닙니다!)
아무튼간에 이렇게 관리자가 되었다는 인증샷(?)을 올리면서, 변함없는 즐사마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주년, 10주년 계속되는 파판지아 되길 바랍니다.
그때도 안부 인사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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