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3 오전 1:40:18 Hit. 4902
안녕하세요. 즐대령입니다.
최근, 창님의 영향으로 명작 애니 사포를 모두 보고, 귀찮니즘 때문에, 200화에서 멈췄던 나루토를 드디어 최신판까지 모두 즐감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써는 현재까지 295화까지 나왔더군요)
아시다시피, 애니는 상당히 스토리가 느리기 때문에, 최신인 285화 조차도 만화책에 비하면, 상당히 옛날 내용입니다. 그래서 만화책을 빌려서 신작 42권인가까지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다가 만화책으로 보니, 갑자기 내용이 후딱가는 느낌이랄까요. -_-
잠시 쉬어가는 타임~ 니루토 질풍전 3기 오프닝 - 블루 버드.
나루토 애니메이션 삽입곡은, 나루토를 보신분이라면 얼마나 좋은 노래들이 많은지 아실겁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질풍전 시리즈에서 마음에 드는 '블루 버드'를 뽑아보았습니다. ("아오이~아오이~ 아노 소라~"가 참 중독성이...-_-)
나루토 질풍전은 나루토 본편의 시즌2에 해당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21화부터 질풍전이라는 이름으로 2기를 시작하죠.
내용은 나루토의 3년후가 지난 시점부터 시작합니다. 최강 S급 닌자조직, '아카츠키'와 사스케와 나루토가 대립을 주를 이룹니다. 나루토 시즌1은 100화부터 200화정도까지가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애니 스토리라고 하더군요. (어쩐지 스토리는 더이상 안나가고, 엄청 질질 끄는 내용 같더니...무려 100화나 우려먹었던 게냐!) 물론, 만화책이 먼저 어느정도 연재가 되어야, 애니를 만들 수 있으니, 속도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었겠지만, 상당히 지루했다는... 덕분에 2기부터는 다시 본 궤점으로 돌아오니, 상당히 재미있어졌습니다. 아카츠키와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어, 상당히 흥미진진해 집니다. 더욱이, 제가 좋아하는 오로치마루가 등장해서 한층 분위기를 압도해 나갑니다. 사이버 포뮬러의 리뷰처럼, 나루토도 조만간 리뷰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사포처럼 시리즈별로 리뷰를 남기기가 조금 애매하겠군요.ㅋ)
아무튼, 나루토 애니를 다 봤으니... 이제 원피스나 블리치, 테니스의 왕자중 어느걸 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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