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3 오전 2:22:24 Hit. 2272
귀찮니즘 때문에(는 훼이크고, 소재고갈...) 간만에 올라오는, 즐사마의 솔로몬의 선택, 그 서른 일곱번째 시간!
"게임방의 최고를 가리자! 시대의 흐름속에 묻혀가는 오락실이냐, 대세의 PC방이냐!"
여러분의 선택은?
오락실.
"누가 시대에 뒤쳐진 오락실이라 했는가?"
2000년대초까지, 게이머들을 오락실로 인도했었던 수많았던 오락실 명작 게임들. 지금은 '명작'으로 불릴정도로 그 시대의 흐름이 뒤쳐지는가 싶지만, '파이널 파이트', '철권', '더킹오브 파이터즈'등 수많은 명작 게임들을 배출해낸 1등 공신이 바로 게임방의 본고장 오락실 이니라!
'원코인 클리어'으로 깰 수 있는 게임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당신은 오락실 매니아! 오락실의 로망, 원코인 클리어를 위해서 밤낮으로 열심히 동전을 투입구에 쑤셔 넣었던 기억이 바로 어제만 같다!
PC방.
"오락실? 그게 뭐임? 요즘은 온라인 게임이 대세임."
1998년, 패키지 게임의 전설 '스타 크래프트'의 한국 전지역에 대히트를 기록하고, PC방의 유행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그후, 'PC방 없는 거리'는 없을 정도로 수많은 PC방들이 술집과 마찬가지로 즐비하게 되었다.
PC방이 유행을 타면서, 온라인 게임도 같이 대세를 이루게 되었는데, '리니지', '바람의 나라', '포트리스'등이 대박이 나면서, 한국형 온라인 게임이 세계로 진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오락실이냐, 대세의 PC방이냐!
여러분이라면 어느 게임방에 한표를 선사하시겠습니까?
솔로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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