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7 오전 11:56:53 Hit. 3621
연예인들 잇따른 병역비리 불구속 기소, "괄약근에 힘을 가해, 고혈압 판정 논란"
모델 겸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27)'와 힙합 그룹 허니패밀리 래퍼 '디기리(본명 원신종·29)' 등 3명이 병역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신체검사전 다량의 커피를 마신 뒤에, 괄약근에 힘을 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검진에서 고혈압 판정으로 신체등급 4급에 해당하는 공익근무를 판정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병역기피 방법은 브로커에게 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주고 받은 사실로 드러나,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실제 검거되었던 병역기피자들은 손에 꼽을만큼 적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명정도로 추정될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짧고 굵은' 인기스타의 삶에 영향을 주는 군대이지만, 같은 국민으로써, 이러한 비겁한 방법까지 동원하여 병역기피를 해야했을까에 대해서는 부끄러운 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연예인들의 병역비리.
군대를 가고 싶지 않다면, 자네들도 운동선수들처럼 국위선양이라도해서 당당히 자신들의 힘으로 병역면제를 받게나. 그것이 대한민국 '남자'라는 것이네.
앞으로 '똥꼬에 힘 줘'라는 오명이 평생 당신들을 따라다닐 걸세.
즐사마 잡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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