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5 오후 4:26:56 Hit. 1134
이유없이 어째선가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주저앉아
그 시작이 무엇이며 그 끝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혹은 너무 밝기에
한치 앞도 감히 함부로 내딛을 수 없게 된 이 몸에 대해서
시작이 도래한다
끝이 다가온다.
둘은 같으면서 다르니. 그것은 곧 무한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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