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4 오전 9:42:30 Hit. 1052
휴 오늘 시간이 남아 클레이부터 여행기까지 막 올리네요 후딱 올리고 바로 일 하러 가야지요 ^^
통영에서 케이블카도 생전 첨 타보고 나름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바로 남해군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길이 중간에 헤메는 바람에 섬 한바퀴를 그냥 돌아버렸어요 ㅠㅠ 기름비~~~ 거기다 슬슬 바이크도 힘들어 하고 .... 후딱 남해군 상주해수욕장으로 출발했죠~ 가는길 좋은 절경들이 많았지만 몸이 피곤한 관계로 그냥 눈으로만 요기하고... 지나갔습니다.
도착한 상주해수욕장 허나 입수는 오후 7:00 시가 넘은 터라 들어가지 못 하고 텐트 및 짐부터 풀었죠.
첫번째 사진 : 바로 제가 여행중 사용한 원터치 텐티 입니다. 저 텐트 덕에 이슬로 피할수 있었고 정말 저에게는 고마운 텐트죠 저렇게 보여도 2 명이 들어가도 넉넉합니다.
짐을 다 풀고 밥도 챙겨 먹구 책도 읽고.. 그런데 저기는 텐트 야영장이 따로 있어 텐트비를 받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안 냈죠 ㅋㅋㅋ왜일까요 ? ㅋㅋ 제가 갔던때가 상주해수욕장에서 은빛모래노래이벤트가 그걸해서 그거 구경하는 동안 와보니 --; 수금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두번째 사진 : 이날 노래자랑에서 어떤꼬마가 빅뱅의 마지막인사 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귀엽구 잘부르던지 아주 주위 반응이 뜨거웠죠.
세번째 사진 : 새벽에 일찍 눈을 떠서 해변가를 산책하던중 게(??)들의 소행으로 보여지는 모래 형상 ^^ 꽃같아서 함 찍어봤어요
네번째 사진 : 상주해수욕장 - 제가 가본 해수욕장중 정말 왜 은빛모래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기 해수욕장 모래가 다른 해수욕장 모래보다 많이 고아요~ 정말 괜찮은 해수욕장인거 같아요 그런데 첨에 이미지를 봤을때 많이 개발이 안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고 주위에 상점도 많더라구요. 저는 그게 왜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지 ㅋㅋ.......
하룻밤 상주해수욕장에서 지내고 다음날 물에서 수영하던 저는 아차 했죠 !!!
포도맛우유 위기 ~~ 물속에서 수영하던중 갑자기 등짝이 회초리로 맞는듯 너무 따가운거에요 그러더니 그런 반복이 4-5 번 되더라구요 ==; 쥐도 아니고 뭔지 몰라서 그래도 물속에 있는게 좋아서 계속 놀았는데 .. 나중에 물속에서 나와서 보니 등짝이 군데 군데 엄청 부어올라왔더라구요.. 주먹만한게 6 군데 정도 --;; 모기 물린거 처럼--; 계속 따가운거에요. 거기 119 대원에게 가보니 ... 해파리에게 물렷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제 덕에 방송을 햇습니다
"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관계로 해파리가 출현하오니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 뭐 이런 내용의 방송을요.. 하지만 저는 또 장거리를 떠나야 하는 터라 그냥 넘길수 없어서 대충 정리하고 보건소를 갓죠 ,,ㅡ 그 덕에 정말 싫어 하는 주사를 2 방이나 흑흑
남해군을 나와서 정읍 순창 남원등을 지나가면서 중간에 임진강 인가 쭉 따라 가는데 몸이 지쳐서 중간에 쉬는 공원인데요 바로 임진강변을 따라 잇는 공원인데 나무들이 울창해서
다섯번째 사진 : 찍어봤어요 ^^
그렇게 상주해수욕장의 추억을 담고 변산반도로 출발 했습니다 . 담에 4 탄을 올릴께요 뭐 여행하는 동안 사진 조금 찍은거 올리지만 지겹더라도 눈요기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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