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오전 10:55:58 Hit. 918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책을 주문했다. 갑자기 생긴 5만원어치의 문화상품권을 쓰기 위함이였지만 책을 사고 나서 내가 왜 이책을 샀는가...? 라는 물음이 따라붙었다.
정상적인 책들.
학습용 서적 3권.
소설 및 동화 2권.
영어로 된 소설 1권. .. ... (?)
제목은 Analyst.
도대체 내가 왜 저 책을 주문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뭐지? 뭐에 홀린걸까 ? ㅡㅡ;;;;;;
한장을 펼쳐보니 모르는 세계가 펼쳐진다.
검은건 글씨고 흰건 종이인데 종이의 질이 안좋아서 그런지 글자와 종이의 경계조차 보이질 않는다. 눈이 핑핑 돈다.
아마 퇴근 후 책꽂이에 꽂으면 그대로 봉인이 될 것 같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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