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5 오후 5:26:20 Hit. 1608
*주의: 본 게시물은 게시자의 객관적인 견해와 판단으로 작성되어짐으로, 다소 주관적인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에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나 행동들은 당연하지만, 맞는지도 모르고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위해서 즐사마가 나선다!
일상생활에서의 당연하지만, 궁금한 것들~ <즐사마의 왜 그럴까> 그 첫번째 시간. "퍼센트를 왜 우리는 프로라고 읽을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100%를 읽는다고 하면 "백퍼센트"라고 읽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다른 경우로는 100%를 "백프로"라고도 읽는다. 왜 퍼센트인데 프로라고도 읽는 것일까? 사전에서는 기호 '%'를 퍼센트[percent]로 명시하고 있으며, 프로[procent] (네덜란드어)로 명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전에는 둘다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에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퍼센트를 '프로'라고 읽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プロセント(푸로센토)'라고 하는데, 이는 포르투갈어 'procento'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한다.
즉, 국내에는 아직도 일본잔재의 언어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같은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유래의 가능성은 일본말고도 충분히 다른 나라의 언어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공감하십니까
완벽히 파헤쳐 보진 못했지만, 이러한 사소한 궁금증들을 다음 두번째 시간에서도 밝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