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6 오전 11:20:17 Hit. 1234
사건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인하여 마x노기 라는 오덕 한 게임을 하기 위하여
옛 계정이 떠올라 로그인을 하려 시도중에 휴면 계정으로 낙인 찍힌 족쇄를
풀기 위하여 고객 센터에 문의 하기에 이르렀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순간 깜짝 놀랐다. 보통 이런일은 여자가 받아서 맑고 고은 목소리로 받지 않는 것이냐!!!!!
"아..저기 휴면 계정 관련 복구를 좀 해볼까 해서요"
그걸 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넘기는 센스란 후훗...
"아 그러시군요 우선 계정이 어떻게 되시죠"
순간 놀랐다.
"아... 저기.... HeIsMyMaster요..."
참으로 아스트랄하지 않은가 "그"가 주인이라니...
"에...저기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고객님...한 글자 씩이요"
이... 이자식 어떻게 하지 않으면 !!!!
"He"
심장은 쿵쾅쿵쾅
"네"
즐기고 있니?
"Is"
아 쒸... 남자한테...
"예"
므흣
"My"
아 제기랄!!
"네~"
"Master요"
오쉣...
"감사 합니다 고객님 휴면 계정의 경우는 하루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
"그 밖에 다른 질문 사항은 없으십니까?"
"머엉...아니요"
비웃는게 느껴진다 하...하하...하하하....머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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