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2 오후 2:59:00 Hit. 1208
0:2에서 2:2, 그리고 4:2, 6:2의 한국의 대역전승까지...
역전의 드라마, 일등공신은 국민타자 "이승엽".
확실히 8회까지의 이승엽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외면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삼진2, 병살1. 특히나 이 병살타는 찬스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국내팬들의 실망은 컸다.
8회말, 이와세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고, 드디어 한국 대역전 시나리오가 작성 되었다. 호시노 감독의 코를 뭉개버릴 이승엽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2:2 팽팽하던 긴장감은 이승엽의 홈런으로 반전되었고, 일본은 스스로 자멸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오류 범실까지 나오게 되고, 결국 한국은 일본에게 6:2의 대역전 완승을 거두었다.
호언장담하던 호시노 감독, 한국에게 망신을 당하고 어떻게 귀국할지 의문이다. 야구 왕자 일본은 이제 한동안 한국 앞에서는 버로우 해야 될듯.
한국 야구 목표는 이제, 9연승 전승으로 우승하는 것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한국 야구는 전설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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