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7 오전 1:42:46 Hit. 1403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장미란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상에서 140kg을 들러올려 세계신기록 수립. 용상에서 2차시도 183kg을 들어 세계신기록 수립, 다시 3차에서 186kg을 들어올려서 최단기간만에 신기록 재수립.
당연하게 합계도 326kg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2위와 차이가 52kg이나 나는 엄청난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장미란 선수만을 위한 단독 무대.
세계 기록을 무슨 아기 장난감처럼 들었다 놨다 하는 장미란 선수. 지난 아테네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세계신기록을 여러차례 갈아치우면서 역도 여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네요. 정말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한국 야구도 한일 라이벌전에서도 이기고 3연승을 달리는 결과로 매우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