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0 오후 2:52:37 Hit. 1185
웹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뉴스코너를 보다가 어제 유도결승 금메달에 관한게 올라와있길래 다시한번 금메달의 영광을 잊지않도록 글올려요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어제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급 결승에서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한판으로 꺾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28, 한국마사회)는 매트에 엎드려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4년 전의 잊을 수 없는 안타까움과 설움을 떨쳐버리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최민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경기도중 다리에 쥐가 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한판패를 당하고 말았다.
패자전을 거쳐 값진 동메달을 얻었지만 최민호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악몽이었다.
최민호 선수 미니 홈페이지에 팬들이 올려준
금메달획득 사진
최민호의 이러한 값진 금메달을 얻기 위해 4년 동안의 "죽을 것 같은 고통"의 노력은 그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정말 힘들었다. 죽을 것 같은 고통.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다..."라며 그간의 땀과 눈물을 들려줬다.
이어 "그 눈물이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후회 없이 운동했다. 세상이 놀랄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마치 도를 닦는 도인이 모든 것을 초월한 듯 이번 금메달을 예견했다.
..출처(올뎃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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