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9 오후 1:45:17 Hit. 2936
얼마전 에스본부에서 방영했던 미스테리 특공대...
거기서 용추계곡에서 매년 익사사고가 난다는 방송을 했었고
그때 방송을 보고 나역시 궁금해서 한번 찾아나 가보자 하고 들러봤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폭포(저걸 폭포라고 하기도 좀 민망...)
그렇지만 방송에서도 언급했듯이
폭포 밑으로 큰 항아리처럼 소가 형성 되어 물이 소용돌이 쳐서
사람이 빠지면 저 가운데로 계속 끌려 들어가는 형국이라
왠만큼 수영을 잘하지 않는 이상 당황하고 힘이 빠져 결국 익사하고 만다더군요..
그런데.....
이 방송 이후로 입소문을 타고 온 수많은 피서객들로
계곡은 너무 붐비더군요...
그래서 근처의 명지산계곡쪽으로 가봤습니다.
비록 폭포는 없었지만
너른 계곡과 한가한 사람들로
이쪽이 훨씬 피서엔 제격@.@
시원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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