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7 오전 4:45:41 Hit. 1133
올만에 고향에 내려가서 자전거 타고 고향을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찍고 그랬죠..물론, 핸펀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마니 떨어지더군여....ㅠㅠ
근데, 정말 마니 변한 고향의 모습에 옛 모습이 그립기도 하면서 새로 변한 모습에 먼가
모를듯한 뭉클함이 느껴지더군여..ㅎㅎ
우선, 제 고향은 전북 군산인데요...첫 사진은 예전에는 고군산군도 부근의 섬들로
왕래 가능했던 여객선터미널이었던 곳입니다..제가 유년시절을 겪었던 곳이기도 하죠..
어렸을 때 집이 슈퍼마켓을 해서 섬에 물건을 납품했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일하던
아저씨들과 나름 친했더라는...지금은 무슨 전시관 비슷하게 해서 전투 모함 및 전투기 등
전시를 마니 해 놓았더군요...그리고 제가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군산이 회집으로
유명하다 하더군요..반찬을 마니 준다나 어쨌대나..어쨌든, 그 회집이 많이 몰려 있는
해망동의 터미널입니다...장항으로 가는 여객선이 운행중이더군요.....
그리고 구군산세관 전경 및 표지판...ㅋ 이건 왜 찍었는지 제가 생각해도 괜시리 의문...ㅡ.ㅡ;
그리고 사진에선 잘 보이진 않지만 뒤쪽에 높에 보이는 건물이 군산회집입니다..
군산회집이 크긴 한데 전 한번도 가본적 없음(원체 회를 싫어해서리...ㅡ.ㅡ;)
그리고 회집에 이어 나오는 곳이 군산 수산물 종합센터입니다...
서울 사는 친구넘들이 군산 오면 항상 하는 말이 군산은 공기에 짠내가 난다....더군요..
난 모르겠던데...원래 살아 와서 그런가?? 어쨌든, 그런 짠내의 공기의 원산지라고
생각되는 이 곳...원래 토박이인 제가 가도 여기서는 짠내가 물씬 나더군여....ㅡ.ㅡ;
그리고 수산물 종합센터 입구 맞은편에 있는 기울어져 있는 전봇대.....
쩝..동사무소 인간들은 머하는건지..저런건 얼릉얼릉 안 고치고....
ps. 이 다음 글에서 또 이어집니다..사진이 올릴수 있는양이 한정 되어 있어서리
글 하나에 다 못 올리네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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