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4 오후 1:04:17 Hit. 1201
치과에..갔었죠....
일단 접수 부터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드릴 소리...왜 그렇게 거슬리던지...
일단 이빨 사진(엑스레이..인듯..) 한장을 찍더니...표정이......
'어이..왜 그래..그 표정은 뭐야!!'
완전 심각한 표정이더군요....
제가 느끼기로는 "내가 과연 할수있을까...."이런 표정이였죠..-_-;;;
의사가 하는말이...
사랑니가...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아픈거라고...그래서 씹을때마다
아픈거라고...그러더군요...
사진을 보여주더니..이빨이 완전 누웠다고...
이거 뺄려면..수술이라고...(보통 뽑는다는 말을쓰죠...)
어떻게 뽑냐고 물어보니...
일단 잇몸을 째고...사랑니를 잘게 부슨 다음에...
하나..하나씩...빼야된다더군요...생각만 해도 ㄷㄷㄷ;;;;
일단 상한건 없으니...좀더 지켜보자고...(왜 날 보낼려고 하는게냐!!)
저도 겁이 났던 지라...일단은 지내보고..정 불편하면..다시 오겠다고..
그렇게 말하곤 나와버렸습니다...
나오기 전에 간호사 한테 물어보니...
신경이랑 가깝게 있어서..잘못하면 혀 반쪽이 마비가 온다던지.그럴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관리 잘해서 안뽑는게 낫다고...뽑기도 힘들고...
왜 이렇게 이빨이 이상하게 나서..사람 고생을 시키는지.....
아파도...참아 봐야겠습니다....까딱 잘못해서 혀 마비 되는것 보다야 나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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