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6 오전 7:30:56 Hit. 1453
친구가 부업으로 집에서도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알바가 있다고 하더군요. 업무 장소와 시간은 자기 마음대로고, 일종의 홍보를 하는 인터넷 알바였습니다. 인터넷 홍보 사이트에 회사 홍보 글을 작성하여, 메일로 개인정보를 낚아 알려주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익도 최소 10에서 100이상정도...(물론 자기 노력과 시간 투자가 있어야겠지만...)
그 얘길 들으니, "너무 쉬운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운 일에는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알바생으로 하려면 무조건 6개월동안 자신 회사의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한달 이용료가 3천원이랬나 뭐랬나...)
뭐, 홍보로 낚은 사람 한 명당 3만원씩 받는 셈으로 손해는 없지만, 어쨌든 상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역시 쉬운 일에는 항상 댓가가 따르는 법이군요. (그게 아니였어도 어차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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