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7 오후 1:38:33 Hit. 1560
통장에 돈은 없고 마구 긁어재낄 카드는 없고...
하지만 매달 나를 압박하는 지름동자.
먼저 그 첫번째.
에!어!콘!
가전제품이 지름품목 1위에 올라올지 몰랐다.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컴퓨터업글이 무더운 날씨에 밀려 나락으로 떨어졌다.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발열의 근원인 컴퓨터를 물속에 담가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에어콘을 지르는 것 까지는 문제가 안되는데 그다음의 전기세가 후덜덜해서 참고 또 참고있다.
두번째.
Wii !!!!!
PS3나 xBox360은 아직 시기상조인듯하고 가격이나 조작성등을 볼때 현재 가장 땡기는건 위.
하지만 사고나면 잘안하게 될듯한 불안함.
PS2의 아이토이라는 게임이 있다.
누님과 같이 게임을 하는데 누님이 계속 웃는거다.
난 왜 웃는지 처음에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누님이 즐기고 있을 때 모니터가 아닌 누나를 보았다.
풋.
웃긴다.
엄청 추하다.
누나가 웃었던 이유를 알았다.
Wii 도 그것과 마찬가지의 분위기 일듯해서 결제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
세번째.
PDA.
요즘 모바일용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하나 사고 싶어졌다.
집에 PDA가 있긴하다. 하지만 옛날거라 요즘 만든 프로그램이 돌아가질 않는다.
PPC2002 버전이라 요즘것이 안돌아갈 만 하지. 에휴...
여하튼... 없는 통장 잔고에도 끊이없이 나를 유혹하는 손길을 뿌리치기 위해 오늘도 커피한잔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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