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7 오후 6:30:11 Hit. 1912
창세기전2에서 나름 인기 케릭터였던 낭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횡스롤 액션게임입니다;
하지만 역시 소맥에서 직접만든게 아니라서 설정상의 오류가 많이 보이는군요;;
물론 창세기전 자체가 오류 투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찾아봐야 보이는 수준인데;
이건 대 놓고 보여준다고 할까요;
일단 한제국이 게임상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습니다만...
창세기전2에서 나오는 동방무사 백옥당, 낭천과 그들의 이야기... 곽노사부 하던가...
이런 이야기를 볼때 중국풍의 설정이었다가, 템페스트에서도 라차드의 10인중중 한명으로
자연이라는 한족출신 광선검 이도류 쓰는 무서운 아가씨가 등장하긴 하나 이때는
설정이 잘 기억이 안나고, 창세기전3에 오면서 우리나라 설정으로 설정이 잡힌것을
볼수 있는데... 그럼 낭천전은 낭천이 살았던 초기 설정에 맞게 중국풍이거나
나중에 잡힌 우리나라풍의 설정이어야 하는데; 거의 서양풍의 설정이라고 할까요;
케릭터 이름도 서양식에, 지명이나 이런것도 서양식의 느낌이라 낭천만 서양식의
이름이 아닌게 이상해지는 느낌이고;;
예전 부터 지적되었던 필살기들 문제;; 아타나리아쪽 필살기들을 낭천이 쓴다는것도
나름 문제가 문제가 되고요;
간만에 나온 창세기전 시리즈라는 점은 좋지만;; 제작시에 원 작품의 설정이나 그런것을
더 참고해서 만들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 마지막으로 일러스트 문제;; 주인공 낭천을 제외하고는 창세기전3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써서 좀;; 머리색만 바꾼다던가;; 비용 문제인가 -_-a;;
좀더 플레이 해봐야겠지만 간단한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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