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6 오후 8:02:40 Hit. 2000
안녕하세요. 즐대령입니다. 시원한 물 한잔이 땡기는 계절입니다.
방학 시즌도 돌아오고, 파이널판타지아 신병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아는, 공지사항과 운영진분들이 계시지만, "내가 만들어 가는 사이트"라고 생각하시고,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차피 공지가 있어도 읽는 사람은 읽고, 읽지 않는 사람은 안 읽습니다. 하지만 공지에 위반 되어서 신고를 당하시더라도 적어도 자기가 왜 포인트 하락이 되는지는 아는게 좋겠지요. (나중에 "아나 빡침. 나 왜 탈영병 됬음? 으헝헝 내 포인트 돌려 놔!", "여기 텃새 졸 심함" 이런 말을 듣기 싫어서도 있구요.)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포인트 제도'가 까다롭고 답답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도 훈련병의 시절이 있었고, 다른 회원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제 계급처럼 "대령까지 올려야 공략집 다운 가능"은 아니잖아요. 일병쯤이야 쉽게 올라 갑니다.
대부분 하루 이틀 활동하시고, "아 포인트 올리기 힘듬." 자주 말씀하시는데, 매일 접속만 해주시면, 아무리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이병 진급 가능합니다. (포인트 쉽게 올리는 법에 대해서는 제가 일전에 많이 거론했음으로, 생략합니다)
이 포인트 제도에 대해 잠시 제 생각을 말씀 드려보자면,
세상엔 공짜란 없고, 노력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 포인트 제도는 '게임 정보'에 그치지 않고, 회원분들의 '참여'를 노린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임 정보에 대한 것은 다른 게임 사이트에도 널려있지요. 이 파이널 판타지아 사이트에 제가 상주해오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회원분들의 '정', 이것만 없다면 저도 이 계급까지 올리지 않고, 벌써 탈영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이트와 달리, 넘치는 정이 여기에는 있습니다. 그러니 포인트 제도는 회원 여러분들이 참여를 바라기 위함이지, 결코 '엿 좀 먹어봐라'가 아닙니다.
뭐, 일병쯤 되시면, 자연스레 포인트에서 숨통이 트이시겠지만...(저는 아직도 배고픕니다만)
신참 여러분, 진급이 힘든 것은 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원스타를 향해서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조용히,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공지는 숙지 필히 해주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회원분들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만 매일 접속해 보세요. 정말 금방 올라 간답니다. )
그럼...잔소리 대령, 즐사마 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신병 여러분 화이팅! 신병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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