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7 오전 12:57:19 Hit. 1586
실제로 좋아한다고 직접 고백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친구로 지내던 여자가 저를 좋아한다는 것을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이른바 간접 고백이라고 하면 될까요.;;) 사실, 지금까지 누구를 좋아한 적은 있었지만, 누군가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은 생각해보질 않아서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저에게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하고, 만남을 자주 가지려고 했었는데, 저는 그냥 심심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그게 아니었군요.(너무 무심한건가요...) 이런 것에는 저도 참 무감각한듯 싶습니다.
물론 저도 그녀에게 좋은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친구 이상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이른 생각이지만, 만약 여자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여쭙습니다. 고백이 아니더라도 그녀의 마음이 상하질 않도록 어떻게 제가 행동해야 될지 잘 확정이 안서네요.
지금까지 제가 사랑에 관한한 조언은 상대방에게 많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저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에게 고백 받아보신 분이나, 아니면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의 조언이 절실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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