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3 오후 9:49:42 Hit. 2569
게임 시작시... 웬 PC음성과도 같은 "비에무 큐하찌"라는 말과 함께 시작하는 이 게임...
아시는분도 꽤 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다시 플레이 중에 있습니다. (하라는 콘솔질은 안 하고!)
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에반게리온의 주제가를 직접 내 손으로 연주 할 수 있다!"
요즘같이 건반게임이나, 기타 댄싱게임이 주를 이루는 날에는 별 메리트가 없는 것이겠지만, 그때만해도 획기적인(?) 것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뭐, 당시에도 한창 'DDR'(딸딸2 아님;)'도 인기가 있었지만 말이지요.
어쨌든간에 이 BM98의 노래들은 개인 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곡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그중, 명곡이라 생각되어지는 곡은 슬레이어즈 트라이의 주제가인 '브릿지'와 에반게리온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입니다.
이제는 고전 게임이지만, 지금 해봐도 재미있더군요. 워낙에 제가 건반게임은 못해서인지는 몰라도... 못 쳤던 노트를 친다든가, 실력이 점점 향상 되어짐을 느끼니,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등과 같은 불후의 명곡들도 있더군요. 재미있게 즐기는 중이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현재까지 나온 곡들 외엔 최근 곡을 즐겨 볼 수 없다는 것이... (어디선가 아직도 BM의 노래들을 제작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즐사마의 게임 최근 근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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