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1 오후 11:06:43 Hit. 1368
저의 오늘의 하루입니다...
오늘은 CA날이라서 검단산[맞나?]를 가야했습니다(등산부에요) 소집장소는 강변역1번출구
허나 토요일엔 지하철 시간이 달라서 좀 늦게옵니다 그래서 9시에모이는건데 9시20분에
도착 허나 아무도 없었음 .... 핸드폰도 없어서 혼자 20여분을 싸돌아 다녓습니다...
[진짜 이때 핸드폰이 없어서 진짜 화났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를 발견... 친구는 버스정류장을 몰라서 헤메고 있었음.. 정류장이코앞인데 ㅡㅡ;;
여튼 친구는 폰이있어서 연락을해보니 먼저 버스타고 검단산입구 에 갔다더군요..
얼른 버스타고 출발~ 약 40~50분정도 걸린듯... 여튼 거의다와서 버스기사아저씨에게
물어보니 하팔당육교 인가 거기서내리면 검단산이랍디다... 그래서 내렸죠.. 이제
어디에서 모여있는지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근처에 노스페이스 매장이있고 아파트가
있다고 합니다 ㅡㅡ; 근데 여긴 산은 있는데 매운탕집?같은거 밖에 없었음 ㅡㅡ;
속으로 '아 x됐구나 ㅡㅡ;; ' 이랬습니다 그시각 11시 입니다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위치를 물어보시더군요... 알려드렷죠... 그러더니 그냥 집으로 가랍니다 ㅡㅡ;
그래서 왔습니다... 와서 pc방은 2천원어치 했습니다 제가가는 pc방은 2천원이면 3시간...
그런데 자리가 에어컨 앞이라서 장난아니게 추웠습니다 게임 못할정도로... 원래추위를
잘타는 체질에다가 에어컨앞이니 ㅡㅡ; 그래서 2시간하고 그냥왔습니다... 그 추운곳에서
밖으로 나오는 기분이란... 얼음에 봉인된 공주가 봉인이 풀릴때 이런기분이었을까요?
그리곤 집에 와서 밥을 먹고 3시30분에 알바를 갔습니다만... 안좋은 소식을 접했다는..
어제 같이일하는 형들이 월급날[개인마다 날짜가다름] 이었는데 이것저것 까였다는군요..
그것도 전체적으로... 그 이유인즉 주유[주유소입니다]를하고 손님이 카드를 주면
그 카드를 긁은다음에 싸인 받고 영수증을 드리고 전표를 카운터에 갔다줘야하는데...
가끔 전표가 카운터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그걸 계산한 사람이 기억한다면
괜찮지만 아무도 자기가 계산안했다고 하면 나눠서 까입니다... 예를들어 8만원인데...
그날 8명이 일하고 있었다 월급에서 1만원씩 깍입니다... 전 3번 까였다는군요... 그 소리를
듣는순간 힘이쫙 빠진다는.. 그리고 그럭저럭 기운을 찾아 열심히 일하던중...
저는 아니지만 주유소의 최대위험요소 '혼유' 발생... 일한지 일주일 조금지난 애였습니다...
게다가 여자애... 혼자 탈의실에서 울고있다고 하더군요... 크흠.. 이것도 제문제는 아니었음..
그리고 드디어 퇴근시간... 다른사람잘못때문에 자기도 꽤나 월급까여서 불만이던 형...
퇴근할려는데 주임님이랑 그얘기로 열을 내고 있었음... 처음엔 차근차근 설명했지만..
점점 감정이 격해지려는순간... 저는 퇴근을해서 지금 여기에 글을쓴느중...
오늘의 하루 였습니다... 단지 오늘 같은날은 얘기하고 싶었음 ... 아나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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