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7 오후 6:05:30 Hit. 1199
그렇게 오랜만이..아닐수도..;;한..3일정도 리플도 안달고;;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정신이 없네요;;일에 치여 사는게 이런건가..이런생각도 들고..
파판 들어가 봐야 되는데..이러면서 집에 오자마자 뻗어 버리고..^^;;;
오늘은 집에 일찍 와서..파판질이나 좀 해야겠다..하는데..
집앞 대문에 딱지가 붙어있는겁니다..
우편물 찾아가라고..우체국에서....
보낸 사람이...대구 북부 경찰서???
뭐지..뭐지??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있나...딱지 끊긴거도 없는데...
신호 몇번째긴 했지만....잡힌적 없는데....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죠..
"엄마!! 북부 경찰서에서 소포 왔다고 찾아가래!!"
저희 어머님..쿨하게..한마디 하시더군요,
"또 뭔 사고를 쳤어 이 자식아!"
제가 사고를..좀....치고있죠..요즘;;;
"사고 친거 없는데???딱지 끊긴거도 없고;;;"
"빨리 가봐!그리고 찾아서 바로 전화해!"
그래서..우체국에 갔습니다..뭘까..뭔데 경찰서에서 소포를 보내지...
혹시 날 잡으려는 건가..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일단 우체국 가서..소포 뭐냐고..보니..사이즈가 작은 겁니다..
"뭐지...??"
만져 보니..지갑!!!
제가 5월달에 지갑을 잊어버렸거든요...
나름 10만원대 인데..돈은 하나도 없었지만..
민증,카드.면허증..다시 재발급 받으니..2만원대 나오더군요;;;
그래서 4일정도 배 아퍼 하고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제 품으로 돌아왔네요...^^
완전 포기 하고 있었는데....
왠지 선물 받은 느낌 입니다~^^
ps.빛과 소금님..한번 대화 나눠봐야 될텐데..^^;
제가 시간이 잘 안나네요;;나중에 한번 대화해요~^^
제가 컴퓨터 쪽으로 많이 물을겁니다~~(긴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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