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3 오후 9:54:45 Hit. 1830
남자의 생명, 허리 때문에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고질병이 되어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우중충하면 쑤시고 아픈데요,
사실, 허리가 안 좋은 것을 알았던 건, 고등학교 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자세불량'이라고 하지요. 고등학교때 한창 컴퓨터를 구입해서 신나게 했는데, 사실 지금보면 왜 그딴 자세로 컴퓨터를 했는지 원...
20세 초반에 군대가기전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았습니다.
대략 허리굴절과 그외 여러개가 나오더군요. 척추가 휜 것도 휜 것이지만, 골반과 연골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엑스레이 결과는 그렇고, 정확한 병명은 MRI를 찍어야하지만...역시나 돈 핑계로...쳇;; 전에는 병원에서 통원치료로 한창 다니다가 어느샌가 잊고 그냥 또 살고 있으니... 요즘에는 일도 바빠져서 병원에 자주 가기도 힘들고... 이런저런 관계로 허리의 통증이 있지만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허리와 척추를 사용하는 일을 하면 아픈 것은 당연하지만, 그냥 똑바로 단시간 서있어도 통증이 있으니, 심각한 거겠죠...
여하튼, 결혼하기 전에 허리는 고쳐놓고 해야되는데 말이죠...OTZ
허리에 대해서 좋은 지식 관련 있으시면 의견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퇴근하니... 돈 보다 건강이 역시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자는 '허리'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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